다우존스 사상 최고치 마감…S&P·나스닥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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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시장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역대 최고치로 마감했다.
CNBC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65.44포인트(0.16%) 상승한 4만1240.5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77포인트(0.32%) 하락해 5616.84에 장을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52.03포인트(0.85%) 하락해 1만7725.76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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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미국 주식시장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역대 최고치로 마감했다.
CNBC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65.44포인트(0.16%) 상승한 4만1240.52에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이날 장 초반에는 20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반면 나머지 지수는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77포인트(0.32%) 하락해 5616.84에 장을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52.03포인트(0.85%) 하락해 1만7725.7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에서는 기술주에서 다른 영역으로 자금이 옮겨가는 모습을 보였다. CNBC는 S&P500 종목 중 에너지 섹터가 1%가량 상승한 반면 기술 섹터는 하락했다고 전했다.
오는 28일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2.25% 하락했다. 역시 반도체주인 브로드컴은 4.05% 하락했고, 마이크론 주가도 3.83% 떨어졌다.
금융서비스기업 베어드 소속 분석가인 로스 메이필드는 "엔비디아 어닝과 관련해 기술 분야에서 약간의 불안이 있다"라며 "시장은 건강한 상태지만 기술이 뒤처진다면 큰 상승을 만들어내기는 어렵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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