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조합장-조계종이 파리 올림픽 간 이유 "장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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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수협 조합장과 조계종 직원들이 파리 올림픽을 보러간 것일까.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이 든 이유가 황당하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장미란 문체부 2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이 회의에서는 대한축구협회와 배드민턴협회 감사, 파리 올림픽에 드러난 문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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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대체 왜 수협 조합장과 조계종 직원들이 파리 올림픽을 보러간 것일까.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이 든 이유가 황당하다.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렸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장미란 문체부 2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이 회의에서는 대한축구협회와 배드민턴협회 감사, 파리 올림픽에 드러난 문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특히 얼마전 끝난 2024 파리 올림픽에 체육계와 전혀 관련없는 인사들이 '참관단'이라는 이름으로 세금을 받는 대한체육회의 지원으로 파리에서 한국 경기를 보고 관광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오래전부터 해 온 것이고, 생활체육과 통합하면서 확대된 것이 있다. 960개의 실업팀 중 800여 개를 지역에서 운영해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가봐야 하지 않겠느냐는 요구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중 수협 조합장, 조계종 간부 등이 포함된 이유에 대해 "수협의 경우엔 선수촌에 국제대회 때 장어를 지원했고, 병원장은 선수촌 외부에서 진료받는 전문 병원이다. 조계종은 선수촌 내 운영되는 종교단체 중 가장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전지훈련도 보내준다"고 말했다.
4100억원에 달하는 큰 예산을 문체부로부터 받는 대한체육회가 선심쓰기식으로 큰 대회면 외부 인사들을 '참관'을 이유로 보내고 있는 상황은 이번 불거진 문제를 통해 제동이 걸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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