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김호중 모자이크 조치 풀렸다, 맨얼굴 그대로 등장 (회장님네)[어제TV]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본방송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선공개 영상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회장님네 사람들' 박술녀 편 선공개 영상에서 방탄소년단(BTS) 슈가, 가수 김호중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돼 화제를 모은 가운데, 본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모습이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등장했다.

8월 26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김연아, 방탄소년단,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한복으로 국내외 스타의 마음을 사로잡은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가 출연해 '전원패밀리'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술녀는 세컨하우스에 진열해 놓은 한복을 가리키며 "방탄소년단이 신인 때 입은 옷"이라고 소개했다. 이때 한복을 차려입은 방탄소년단 사진이 자료화면으로 등장했고, 슈가는 블러처리되지 않고 맨 얼굴 그대로 전파를 탔다.

이어 박술녀는 임영웅을 비롯한 트롯가수들의 한복도 제작했다며 '미스터트롯’ 출연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줬고, 이 과정에서 김호중 얼굴도 그대로 공개됐다.

앞서 박술녀 편 본방송에 앞서 게재된 예고편과 선공개 영상에서는 박술녀의 한복을 입었던 스타들이 짧게 소개됐는데, 이때 슈가와 김호중 모습이 블러처리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예고편이 돌연 비공개돼 본방송에서의 모자이크 처리 여부에 관심이 쏠린 바 있다.

슈가와 김호중은 최근 음주운전 물의를 빚었다. 슈가는 지난 6일 음주 상태에서 전동스쿠터를 운전한 혐의로 23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저의 경솔함이 저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을 힘들게 하고 있다. 다시는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뉘우치며 살아가겠다"고 사과했다. 김호중은 음주운전 뺑소니 및 거짓 해명으로 대중의 공분을 샀다. 김호중은 최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를 전부 인정했으며 9월 30일 결심 공판과 보석 심문을 앞두고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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