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 대통령실 현안질의…명품백·관저증축 공방 예고

조다운 2024. 8. 27.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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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대통령실을 상대로 현안질의를 한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정진석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진을 상대로 검찰 수사팀의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사건 무혐의 결론 및 수사심의위 소집, 대통령 관저 불법 증축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따져 물을 전망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수사심의위 회부 절차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각종 의혹을 반박하며 야당발 공세를 차단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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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 '시끌시끌' 7월 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 위원들의 고성이 오가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국회 운영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대통령실을 상대로 현안질의를 한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정진석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진을 상대로 검찰 수사팀의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사건 무혐의 결론 및 수사심의위 소집, 대통령 관저 불법 증축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따져 물을 전망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수사심의위 회부 절차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각종 의혹을 반박하며 야당발 공세를 차단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운영위는 이날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청문회 증인·참고인을 채택할 예정이다. 안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다음 달 3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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