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폭염 속 사위 원혁 홍보…딸 수민, 오열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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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이용식이 사위 원혁을 위해 폭염 속 길거리 홍보에 나섰고, 이를 목격한 딸 이수민이 오열했다.
지난 26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사위 원혁을 위해 나선 이용식의 모습이 담겼다.
그런 이용식이 안타까운 사촌 동생은 이용식 몰래 원혁을 불러냈고, 이에 원혁-이수민 부부가 광고 트럭을 찾았다.
이용식이 홍보 중인 사실을 몰랐던 원혁-이수민 부부는 땀에 젖은 채 홍보에 열을 올리는 이용식을 발견하고 충격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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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조선의 사랑꾼' 이용식이 사위 원혁을 위해 폭염 속 길거리 홍보에 나섰고, 이를 목격한 딸 이수민이 오열했다.
지난 26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사위 원혁을 위해 나선 이용식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주, 원혁이 900석 규모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홀로서기를 예고했다. 그러나 원혁은 콘서트 12일 전 확인한 약 25%의 저조한 티켓 판매율에 낙심했다.
원혁의 콘서트를 일주일 앞둔 날, 이용식은 "(원혁이) 굉장히 불안에 떨고 있다, 내가 봐도 안쓰럽다"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용식은 "딱 100명만 더 오셨으면 좋겠다"라며 가족 몰래 직접 홍보에 나선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용식은 광고 트럭을 운영하는 사촌 동생의 도움을 받아 인천 길거리 홍보에 나섰다. 폭염 탓에 시민들도 보이지 않는 악조건 속에도 이용식은 원혁의 콘서트를 위해 발로 뛰었다.
그런 이용식이 안타까운 사촌 동생은 이용식 몰래 원혁을 불러냈고, 이에 원혁-이수민 부부가 광고 트럭을 찾았다. 이용식이 홍보 중인 사실을 몰랐던 원혁-이수민 부부는 땀에 젖은 채 홍보에 열을 올리는 이용식을 발견하고 충격에 휩싸였다. 딸 이수민은 "아빠 왜 말 안 했어", "너무 속상하다"라며 오열하기도. 원혁 역시 장인 이용식에게 감사하면서도 죄송한 마음에 눈물을 보였다.
이후 원혁의 첫 단독 콘서트는 450명의 관객이 동원됐고, 원혁과 함께 온 가족이 감격의 눈물을 보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아름다운 사랑꾼들과 그들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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