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피두센터 부산’ 유치 속도… 시민단체 “타당성 따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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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세계적 미술관 중 하나인 퐁피두 센터의 부산 분관을 유치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참여연대가 27일 '이기대 공원 퐁피두 미술관 분관 유치 진단 긴급 토론회'를 연다.
부산참여연대 관계자는 "퐁피두 센터 건축과 운영에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데, 유치와 관련한 대부분 사항을 비공개로 하고, 공론화 과정도 없었다"며 "분관 유치가 타당한지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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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토론회… 참여연대 “검증 필요”
부산시가 세계적 미술관 중 하나인 퐁피두 센터의 부산 분관을 유치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센터 건립과 운영에 막대한 비용이 드는 만큼 타당성 검증부터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는 27일 오전 부산현대미술관에서 ‘퐁피두센터 부산’ 유치 효과와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시민 토론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그러나 분관 설립에 건축비 1000억원, 연간 운영비 100억원 이상이 드는데도 타당성 검증과 공감대 형성이 소홀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따라 부산참여연대가 27일 ‘이기대 공원 퐁피두 미술관 분관 유치 진단 긴급 토론회’를 연다. 부산참여연대 관계자는 “퐁피두 센터 건축과 운영에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데, 유치와 관련한 대부분 사항을 비공개로 하고, 공론화 과정도 없었다”며 “분관 유치가 타당한지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다.
부산 정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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