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대구·경북(27일,화)…폭염 주춤, 낮 최고 29~33도

이재춘 기자 2024. 8. 27.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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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대구와 경북지역에선 폭염이 주춤하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이날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부터 저녁 사이 내륙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1도, 안동·울진 23도, 대구·포항·김천 24도로 전날보다 1도가량 낮고, 낮 최고기온은 포항·울진 29도, 경주 31도, 안동 32도, 대구·김천 33도로 2도가량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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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계속된 지난 25일 대구 동구 율하체육공원 바닥분수에서 아이와 아빠가 무더위를 씻기 위해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24.8.2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27일 대구와 경북지역에선 폭염이 주춤하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이날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부터 저녁 사이 내륙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엔 오전부터 28일 밤사이 10~60㎜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1도, 안동·울진 23도, 대구·포항·김천 24도로 전날보다 1도가량 낮고, 낮 최고기온은 포항·울진 29도, 경주 31도, 안동 32도, 대구·김천 33도로 2도가량 낮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으며, 동해 물결은 0.5~2m로 일겠다.

현재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의성엔 폭염경보, 포항과 경주, 청도, 청송, 문경, 영주, 영덕, 영양·봉화 평지에는 폭염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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