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최대규모 옴스크 정유공장 화재…1명 사망·6명 부상

현지 시각 26일 러시아 시베리아 옴스크에 있는 정유공장에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타스 통신은 옴스크 비상사태부를 인용해, 정유공장의 기술 장비에서 불이 나면서 이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옴스크 비상사태부는 불은 150㎡ 면적을 태운 뒤 완전히 꺼졌으며, 정유공장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차후 생산 계획에도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가스프롬 네프트가 관리하는 이 정유공장이 러시아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비탈리 호센코 옴스크 주지사는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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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