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벨기에 ‘최대’ 유망주, 6개월 만에 라이프치히 임대...의무 영입 조항 포함 

김용중 기자 2024. 8. 27.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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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투르 베르미렌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RB라이프치히로 떠난다.

라이프치히는 27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어린 유망주인 베르미렌이 아틀레티코에서 라이프치히로 합류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라이프치히가 손을 내밀었고 2,500만 유로(약 371억 원)의 의무 완전 영입 조항이 있는 임대로 합류하게 됐다.

아틀레티코에 합류한 지 6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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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프치히 SNS

[포포투=김용중]


아르투르 베르미렌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RB라이프치히로 떠난다.


라이프치히는 27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어린 유망주인 베르미렌이 아틀레티코에서 라이프치히로 합류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베르미렌은 벨기에에서 큰 기대를 하고 있는 유망주다.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 19살의 어린 나이지만 침착한 모습을 보이고 양질의 패스를 공급할 수 있다.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도 뛰어나 수비 상황에서도 영리한 인터셉트를 선보인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본선에 선발되어 참가하기도 했다.


자국 리그인 로열 앤트워프에서 성장해 데뷔했다. 17살의 나이에 주전을 차지했고 팀의 66년 만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2023-24시즌에는 잠시였지만 주장 완장을 찰 정도로 신뢰를 받고 있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2024년 1월 아틀레티코라는 빅클럽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너무 어린 나이에 빅리그에 간 것일까. 주전 경쟁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다. 5경기(선발 2회, 교체 3회) 출전이 전부였다.


이번 시즌 코너 갤러거가 합류하면서 입지는 더욱 줄었다. 베르미렌은 출전을 통해 성장해야 할 시기를 버리고 싶지 않다. 이적을 모색하고 있다. 라이프치히가 손을 내밀었고 2,500만 유로(약 371억 원)의 의무 완전 영입 조항이 있는 임대로 합류하게 됐다. 아틀레티코에 합류한 지 6개월 만이다. 영국 ‘데일리 스포츠’에서는 그가 아틀레티코로 복귀할 가능성을 낮다고 전망했다.


베르미렌은 이 임대에 100% 만족하고 있다. 그는 “이제부터 나는 레드불의 멤버고 라이프치히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등번호는 18번을 부여받았다.


사진=라이프치히 SNS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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