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형 인재 선발 프런티어창의대학 설립 [수시특집-인하대]

2024. 8. 27.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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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3985명)의 67.4%인 2686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인 '인하미래인재 전형'에선 1020명을 뽑는다.

2025학년도에는 학과 간 벽을 허무는 융합형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프런티어창의대학'을 설립했다.

인문·자연 구분 없이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는 자유전공융합학부는 270명 중 20명을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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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3985명)의 67.4%인 2686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인 ‘인하미래인재 전형’에선 1020명을 뽑는다. 1단계는 서류종합평가(100%), 2단계는 서류종합평가(70%)와 면접평가(30%)를 반영한다. 서류종합평가는 학생부를 바탕으로 기초학업역량, 진로탐구역량, 공동체역량을 평가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전형의 모집인원은 648명이다. 소속(졸업)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지원할 수 있고, 고등학교별 추천 인원 제한은 없다. 학생부교과 성적 100%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선발해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가 중요한데, 2025학년도에는 모든 모집단위에서 필수 응시과목 제한을 폐지했다.

논술우수자전형은 458명을 선발하고, 논술 70%에 학생부 30%를 반영한다. 2025학년도에는 학생부 교과 등급 간 환산점수 차이를 줄여 논술의 실질적 영향력을 더욱 강화했다.
신동훈 입학처장
2025학년도에는 학과 간 벽을 허무는 융합형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프런티어창의대학’을 설립했다. 프런티어창의대학은 자유전공융합학부와 단과대학별 융합학부 5개로 구분된다. 인문·자연 구분 없이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는 자유전공융합학부는 270명 중 20명을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선발한다.

이밖에 첨단 분야 산업계 수요를 반영해 이차전지융합학과와 첨단바이오의약학과도 신설됐다.

보건의료 분야의 증원도 눈에 띈다. 의과대학 의예과는 입학정원이 49명에서 120명으로 확대됐으며, 67%인 80명을 수시에서 뽑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인하미래인재) 42명, 학생부교과전형(지역균형) 26명, 논술전형 12명이다. 간호학과는 간호대학으로 승격됐고, 입학정원도 84명에서 10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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