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97%인 2111명 선발… 교차·복수지원 가능 [수시특집-선문대]

선문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97%인 2111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 1638명(77.3%) △학생부종합전형 319명(15.1%) △실기/실적위주전형 162명(7.6%)이다. 모든 전형 및 전체 모집 단위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과 복수지원이 가능하며(동일한 전형 2회 지원 불가), 교차지원에 따른 가·감점은 없다.

선문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 1638명, 학생부종합전형 319명, 실기/실적위주전형 162명을 선발한다. 사진은 선문대 전경. 선문대 제공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일반전형 1104명 △지역학생전형 229명 △면접전형 99명 △기회균형전형 51명 △사회통합전형 21명 등이다.

학생부 교과성적 반영 과목은 계열 구분 없이 5개 학기 주요 교과(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한국사) 교과목에서 우수 7과목, 진로선택교과목 3과목이다. 2025학년도는 특정 과목의 반영이 필수사항이 아니므로 일부 과목, 일부 학년의 성적이 낮은 학생도 불리하지 않다.

선문대 입학 홈페이지의 ‘내 성적 산출하기’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성적 산출이 가능하다. 2025학년도에는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전형이 폐지되고, 학생부교과 면접전형이 신설됐다. 교과 60%, 면접 40% 비율로 일괄합산 선발한다.

이상덕 입학처장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 중심의 서류평가 100%로만 선발한다. 수험생이 학교생활 중 경험하고 노력한 활동 등에 대해 인성·진로탐색·발전가능성으로 나눠 정성적·종합적 평가가 이뤄지며, 2인 이상의 평가자에 의해 평가가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광역모집을 하는 모집단위가 많아 광역모집단위에 지원할 경우 학년별로 희망 진로가 변경되어도 유사 계열의 관심도와 활동을 포괄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선문대는 올해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해 ‘일반전형’으로 66명, ‘지역학생전형’으로 12명, ‘기회균형전형’으로 3명, ‘서류전형’으로 16명을 선발한다.

자유전공학부는 광역모집의 개념에서 더 나아가 보건계열을 제외한 모든 계열로 진출할 수 있다. 또한 1인 2교수제를 통해 학생의 커리큘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선문대의 장점인 외국인 학생들과의 기획형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100%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실기고사 없이 예체능 계열의 학과로 진학할 기회가 주어지므로 실기에 자신이 없는 학생에게 추천할 수 있는 학과다.

실기/실적위주 전형은 일반전형 147명, 기회균형전형 5명, 체육특기자전형 10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실기의 반영비율이 8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