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트럼프, 카불공항 테러 3주년 아프간 철군 놓고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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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테러 3주년을 맞아 바이든 행정부의 아프간 철군 문제를 놓고 대립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카불 공항 테러 3주년을 맞아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헌화했으며 이 행사에는 당시 숨진 군인 가족 일부와 부상 장병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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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테러 3주년을 맞아 바이든 행정부의 아프간 철군 문제를 놓고 대립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성명을 내고 공항 테러로 숨진 미군 병사의 이름을 열거한 뒤 순직 장병과 가족의 고통과 상실에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가장 긴 전쟁을 끝내기 위해 용기 있고 올바른 결정을 내렸다며 지난 3년간 전투지역에 군대를 파견하지 않고도 테러리스트를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미국 역사상 가장 부끄러운 순간인 아프간 철군 3주년이라며 총체적 무능으로 미군 13명이 숨지고 미국인과 수십억 달러의 군사 장비가 아프간에 남겨졌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군 철군 이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고 이스라엘은 공격받았다며 미국은 전 세계 웃음거리가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카불 공항 테러 3주년을 맞아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헌화했으며 이 행사에는 당시 숨진 군인 가족 일부와 부상 장병 등이 참석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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