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공장 외에 병원·양곡 시설도 지어야"

이종원 2024. 8. 27.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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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방 발전을 위해 기존 공장 건설 계획에 더해 병원과 과학기술보급거점, 양곡관리 시설도 함께 지으라고 지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방발전 20×10(이십승십) 정책'에 따라 진행 중인 지방공업공장 건설 현장 여러 곳을 찾아 현지 지도하고 건설 공정률이 80%를 넘어섰다는 보고에 만족을 표시하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초 김 위원장이 제시한 북한의 '지방발전 20×10(이십승십) 정책'은 매년 전국의 시·군 20곳에 공업 공장을 만들어 10년 안에 지방 생활 수준을 한 단계 높인다는 내용입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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