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 14살 여친 부모님 만났다 "아버지 영정사진 저보다 어려"(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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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심현섭이 14살 여자친구의 부모님을 만나 아버지를 언급했다.
8월 2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이 여자친구의 부모님을 만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심현섭은 여자친구의 부모님을 만나 "벌써 만난 지 5개월 됐다"고 말했다.
심현섭 여자친구의 아버님은 "부친은 대단하신 분이지"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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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심현섭이 14살 여자친구의 부모님을 만나 아버지를 언급했다.
8월 2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이 여자친구의 부모님을 만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심현섭은 여자친구의 부모님을 만나 "벌써 만난 지 5개월 됐다"고 말했다.
이에 심현섭 여자친구의 아버지는 "왜 이제 왔냐"고 했고, 심현섭은 '죽을 죄를 지었다. 만난 지 3개월째 부모님 만나 뵈려고 했는데, 너무 빠르지 않냐고 해서 두 달이 지났다"고 답했다.
심현섭은 "어떤 사람들은 제가 어머니 때문에 혼기를 놓쳤다는데 40대를 쭉 병원에 있었다. 결론은 어머니 때문에 이 사람을 만난 것 같다. 어머니가 건강하셨으면 그때 누구든 만났을 거다. 젊었을 때 누군가를 만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누굴 만나냐가 중요한 것 같다"고 고백했다.
심현섭 여자친구의 아버님은 "부친은 대단하신 분이지"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심현섭은 "아버지 영정 사진이 40대다. 제사 때 아버지한테 절을 하면 민망하다. 저보다 어려서. 어머니가 참 많이 그리워하시다가 가셨다"고 말했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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