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교도소, 수도요금 연체로 '단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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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중부 우간다 최대 규모의 교도소가 수도요금 연체로 2주째 수도 공급이 중단된 상태라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 있는 루지라 교도소에는 수감자 8천 명과 직원 2,600명이 있는데 지난 13일부터 물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프랭크 베인 교도소 대변인은 수도요금 연체에 따라 상하수도공사가 수도 공급을 중단했으며, 연체액은 480만 달러(약 66억 2,400만 원)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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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중부 우간다 최대 규모의 교도소가 수도요금 연체로 2주째 수도 공급이 중단된 상태라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 있는 루지라 교도소에는 수감자 8천 명과 직원 2,600명이 있는데 지난 13일부터 물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프랭크 베인 교도소 대변인은 수도요금 연체에 따라 상하수도공사가 수도 공급을 중단했으며, 연체액은 480만 달러(약 66억 2,400만 원)라고 밝혔습니다.
또, 급수차를 이용해 물을 공급하고 있다면서 수감자들과 직원은 동요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교도소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정기획·경제개발부, 상하수도공사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루지라 교도소는 지난 2017년에도 수도요금을 못 내서 단수된 적이 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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