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토론 불참 시사 "왜 편향된 방송서 토론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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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후보로 확정된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TV토론이 다음 달 10일로 예정된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토론 주관 방송사의 정치적 편향성을 들어 불참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에게 ABC 방송에 더해 9월 중에 폭스와 NBC 주최 토론회 개최도 제안했지만 해리스는 이를 거부하고 10월에 한 차례 더 TV 토론을 하겠다는 입장만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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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후보로 확정된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TV토론이 다음 달 10일로 예정된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토론 주관 방송사의 정치적 편향성을 들어 불참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ABC 뉴스의 시사 대담 프로그램인 '디스 위크'를 거명하면서 ABC 가짜 뉴스에서 가벼운 기자가 한 우스꽝스럽고 편향된 인터뷰와 트럼프 혐오자인 출연자를 봤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왜 이 방송사에서 카멀라 해리스를 상대로 토론을 해야 하느냐고 썼습니다.
트럼프는 출연자 이름을 거론하면서 그녀가 부패한 힐러리 클린턴에게 한 것처럼 마르크스주의자 후보인 해리스에게 질문하겠느냐며 왜 해리스는 폭스와 NBC, CBS는 물론 CNN 토론까지 거부했냐고 물었습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CNN에서 한 1차 토론에 이어 9월 10일 ABC 뉴스에서 두 번째 토론을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의 대체 후보로 등판한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9월 TV토론을 그대로 진행하기로 동의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에게 ABC 방송에 더해 9월 중에 폭스와 NBC 주최 토론회 개최도 제안했지만 해리스는 이를 거부하고 10월에 한 차례 더 TV 토론을 하겠다는 입장만 밝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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