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산초를 어떻게든 매각할 예정'... BBC 기자가 직접 언급 "단순 임대는 없다"

남정훈 2024. 8. 2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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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는 단순 임대로 팀을 떠나지 않을 예정이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6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름 이적 마감일 전에 제이든 산초가 팀을 떠날 경우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히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BBC'의 기자인 사이먼 스톤에 따르면, 맨유는 산초의 영구 매각 또는 구매 의무가 있는 임대 계약으로만 산초를 떠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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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산초는 단순 임대로 팀을 떠나지 않을 예정이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6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름 이적 마감일 전에 제이든 산초가 팀을 떠날 경우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히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24일(한국 시간) 브라이튼과의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1-2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도 산초의 모습은 볼 수가 없었다. 산초는 1라운드에서도 결장했었기 때문에 의혹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산초는 맨유 선수단과 함께 브라이튼으로 향했지만 선발로 출전하거나 벤치에 앉지 못했다. 지난 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임대 생활을 한 산초는 이적 기간이 끝나기 전에 팀을 떠날 수 있으며,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선수단 내에 여전히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텐 하흐는 이미 제외된 선수들은 "대처해야 한다"라고 말했지만, 산초는 유벤투스와 연결되어 있으며 여름이 끝나기 전에 이적을 모색할 수 있다.

텐 하흐는 "나는 선택의 기로에 섰다. 우리는 몇 가지 문제가 있었고, 완전한 스쿼드가 필요했다. 그는 그중 한 명이며 자신의 자리를 놓고 경쟁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영국 매체 'BBC'의 기자인 사이먼 스톤에 따르면, 맨유는 산초의 영구 매각 또는 구매 의무가 있는 임대 계약으로만 산초를 떠나게 할 것이다. 즉, 이번 시즌 이후 산초의 미래가 해결되지 않거나 추가 조치가 필요한 임대에는 관심이 없다는 뜻이다.

또 다른 영국 매체인 '스카이 스포츠'는 최근 유벤투스가 구매 의무가 없는 스트레이트 임대를 이상적으로 원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그들은 첼시의 잠재적인 관심을 알고 있다.

매체는 맨유가 유벤투스와 공식적인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담은 매우 중요할 것이고, 대면 협상을 촉진하기 위해 월요일 늦은 시간에 맨체스터에서 토리노로 개인 제트기가 비행할 예정이다.

산초가 맨유를 떠나려면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 잉글랜드 클럽의 이적 시장은 첼시의 경우 금요일까지 열려 있지만 세리에 A의 경우 토요일까지 닫히지 않기 때문에 유벤투스는 조금 더 여유가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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