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국제 경쟁력 강화' 나선다...伊 명문 몬차 초청, 대한항공·팀 코보와 맞대결

금윤호 기자 2024. 8. 2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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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가 국내배구 체질 개선과 선진화된 리그 운영,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첫 작업에 나선다.

KOVO는 26일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된 '한X태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등 국제 친선 배구대회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이탈리아 프로배구 슈퍼레가 1부 상위팀 베로 발리 몬차를 초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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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가 국내배구 체질 개선과 선진화된 리그 운영,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첫 작업에 나선다.

KOVO는 26일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된 '한X태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등 국제 친선 배구대회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이탈리아 프로배구 슈퍼레가 1부 상위팀 베로 발리 몬차를 초청한다"고 밝혔다.

베로 발리 몬차는 오는 9월 7일과 8월 이틀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지난 시즌 V-리그 우승팀 대한항공과 김지한(우리카드), 임성진(한국전력), 허수봉(현대캐피탈) 등 리그 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팀 코보'와 각각 1경기를 치른다.

이탈리아 북부 몬차를 연고로 하는 베로 발리 몬차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활약한 테일러 에이브릴, 페르난두 크렐링, 아투어 슈왈츠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명문 구단이다.

또한 몬차는 대한민국 청소년 배구대표팀 출신이자 올해 3월 이탈리아 프로배구에 정식 등록된 이우진이 뛰고 있는 팀으로 배구 팬들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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