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 여친 부모님 앞 대역죄인 “뭐 그리 급하냐” 단호함에 주눅 (조선의사랑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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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이 여자친구 부모님과 숨 막히는 첫만남을 가졌다.
8월 2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여자친구 부모님을 만난 심현섭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심현섭은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여자친구 부모님을 대면했다.
심현섭은 "부모님 산소에 가서 여자친구랑 같이 인사도 먼저 드렸다. 잘 만나고 있고 제가 앞으로 예쁘게 사랑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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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심현섭이 여자친구 부모님과 숨 막히는 첫만남을 가졌다.
8월 2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여자친구 부모님을 만난 심현섭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심현섭은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여자친구 부모님을 대면했다. 심현섭은 "원래 댁으로 가서 인사를 드렸어야 했는데..."라며 죄송하다는 말만 전했다. 너무 긴장한 나머지 커피 주문 실수까지 했다.
심현섭은 "아버님 아주 미남이시고 어머님 미인이시다"고 칭찬을 건넸고, 여자친구 아버지는 "미남 미녀라니까 기분이 좋다"며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 역시 "과일 하고 꽃 잘 받았다"고 말했다.
풀어진 분위기에 심현섭은 "어머님 아버님이 어떤 과일을 좋아하실지 몰라서 고민을 많이 했다. 두리안은 (냄새 때문에) 다 싫어하니까요"라고 말했지만, 여자친구는 "엄마 두리안 좋아하셔"라고 전해 심현섭을 당황하게 했다.
심현섭은 "부모님 산소에 가서 여자친구랑 같이 인사도 먼저 드렸다. 잘 만나고 있고 제가 앞으로 예쁘게 사랑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했다.
이에 여자친구 아버지는 "본 것도 없는데 차근차근 밟아가지 뭐 그리 급하다고, 기간을 가지고 오래 좀 사귀어보지"라며 "천천히 그렇게 하면 될 것 같다. 너무 빨리빨리 가지 말고"고 했다. 심현섭은 아버지의 완고한 입장에 "명심하겠다"면서도 할 말을 잃은 모습이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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