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이, 커스터마이징 다양성 확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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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인조이' 커스터마이징 다양성을 한층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크래프톤은 게임스컴 2024 기간 동안 인조이의 '캐릭터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캐릭터 스튜디오는 인조이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이다.
크래프톤은 "커뮤니티에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의 다양성 관련 토론을 확인했다. 인조이는 아직 개발 단계다. 개선해야 할 요소가 많다. 특히 체형 조정에 기술적 난관을 겪고 있다. 캐릭터 스튜디오로 전체 기능을 제공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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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인조이' 커스터마이징 다양성을 한층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크래프톤은 게임스컴 2024 기간 동안 인조이의 '캐릭터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캐릭터 스튜디오는 인조이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아바타 '조이'를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250개 이상의 옵션을 활용해 머리 스타일, 셔츠 소매 길이, 손톱, 나이, 체형 등을 원하는 대로 편집한다. 생성형 AI 툴인 'AI 텍스처'를 활용해 '조이'의 의상에 무한한 패턴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캐릭터 스튜디오는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오픈 직후 자체 UGC 플랫폼 캔버스에는 이틀 만에 약 10만 개가 넘는 창작물이 만들어졌다. 시간으로 환산 시 약 2초 당 1건의 창작물이 게재된 셈이다.
게임스컴 2024 시연 무대에서는 뛰어난 그래픽과 다채로운 생활 시스템 그리고 높은 자유도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의 대표작인 '심즈'와 비교해도 손색없을 것이라며 K-심즈, 심즈를 뛰어넘을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 트레일러
크래프톤은 캐릭터 스튜디오 서비스 중인 지난 22일 공식 SNS로 공지문을 게재했다. 아직 개발 중인 단계인 만큼 커스터마이징의 다양성이 부족했고 이를 보완하겠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크래프톤은 "커뮤니티에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의 다양성 관련 토론을 확인했다. 인조이는 아직 개발 단계다. 개선해야 할 요소가 많다. 특히 체형 조정에 기술적 난관을 겪고 있다. 캐릭터 스튜디오로 전체 기능을 제공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크래프톤은 유저들의 피드백을 충분히 인지했으며 다음 버전에는 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끝으로 "각 피드백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귀를 기울이고 반영하겠다"고 마쳤다.
해당 소식을 접한 게이머들은 "또 PC 사상이 난리 치네", "그래도 다양성을 제공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 "사과할 필요 없는 건이네", "최초 공개했을 때보다 훨씬 좋아졌다", "내가 가장 기대하는 게임", "인조이 파이팅" 등 다양한 의견을 남기고 있다.
한편 인조이는 다양한 형태의 삶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들을 끊임없이 경험할 수 있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5로 제작된 사실적인 그래픽 세계에서 현실처럼 직업을 구해 삶을 영위하거나 상호작용을 통해 깊이 있는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다.
김형준 인조이 총괄 PD는 "유저들이 소망하는 삶을 실현하는 동시에, 예기치 못한 사건과 감정을 경험하고 인생의 다양한 면모를 탐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단순한 게임을 넘어 인생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게임이 되길 희망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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