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문지인, 발달장애 동생+임우일과 캠핑카 여행 '행복 웃음 폭발'('동상이몽2')[종합]

▲ 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김기리-문지인 부부가 문지인의 발달장애 동생과 캠핑카 여행을 떠났다.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민재-최유라 부부의 제주살이 현장과 김기리-문지인 부부와 발달장애 동생 정오, 임우일이 함께한 행복한 캠핑카 여행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MC 서장훈은 "'동상이몽' 출연 이후 제주도에서 슈퍼스타가 됐다고 하던데?"라고 김민재에게 물었고, MC 김구라 역시 "이효리가 서울로 돌아와서 그 빈자리에 슥 들어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날 공개된 VCR에서는 '이효리 닮은꼴' 김민재 아내 최유라가 이효리의 빈자리를 메꾸는 모습을 보였다. 한적했던 카페에 손님들이 계속 몰려온 것. 이와 관련해 최유라는 "원래는 손님이 한분도 안 올 때도 있었다. 그런데 '동상이몽2' 출연 후 30배의 매출을 달성한 적도 있다"라고 밝혔다.

이후 김민재는 아내를 대신해 장을 봐오고, 자녀들과 바닷가에서 놀아주는 등 훈훈한 가장으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그는 딸을 위한 그네와 아내를 위한 필라테스 비밀방을 만들어줘 모두의 극찬을 끌어냈다.

▲ 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그런가 하면, 김기리는 빨래를 하러 온 문지인의 향기를 맡는다며 빨래방에서 문까지 닫고 스킨십 작렬했다. 이에 MC 이지혜는 "여기 갑자기 스킨십이 장난이 아니네"라고 부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빨래방에서 나온 두 사람은 거실에서도 포옹하며 신혼을 즐겼다. 이때 초인종 소리가 들렸고, 문지인의 발달장애 친동생 정오와 부모님이 방문해 반가움을 안겼다.

그런데 이때, 부모님이 정오의 짐을 한가득 가져와 눈길을 끌었다. 알고보니 부모님이 오랜만에 정오를 두고 데이트를 가는 것. 부모님이 떠난 후, 김기리-문지인 부부와 정오도 캠핑카를 타고 여행에 나섰다. 임우일까지 캠핑카 운전기사로 나서 행복을 더했다.

그러나 임우일이 의외로 낯을 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문지인은 "정말 잘해주시는데 이상하게 시누이 느낌이 든다"고 표현해 MC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임우일은 처음 만난 정오와 의외의 케미를 선보여 연신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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