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행 대한항공 여객기 이륙 중 고장… 제주공항 활주로 폐쇄

전병수 기자 2024. 8. 26. 2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에서 김포로 이륙할 예정인 대한항공 항공기가 기체 고장으로 활주로에 멈춰 서며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26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5분 김포행 대한항공 KE1336편 항공기가 이륙 도중 기체 고장으로 제주공항 활주로에 멈춰 섰다.

제주공항 활주로는 오후 11시 현재까지 폐쇄된 상태로, 제주 도착 예정이었던 항공편 8편은 회항했다.

대한항공은 항공기 견인차를 투입해 사고 항공기 이동을 시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착편 8편 회항·출발편 29편 발 묶여
26일 오후 8시 55분 김포행 대한항공 KE1336편 항공기가 이륙 도중 기체고장으로 제주공항 활주로에 멈춰선 뒤 오후 11시가 넘어서 견인되고 있다./연합뉴스

제주에서 김포로 이륙할 예정인 대한항공 항공기가 기체 고장으로 활주로에 멈춰 서며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26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5분 김포행 대한항공 KE1336편 항공기가 이륙 도중 기체 고장으로 제주공항 활주로에 멈춰 섰다.

이로 인해 승객들이 1시간 반 넘게 비행기에 갇힌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항공기에는 탑승객 171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공항 활주로는 오후 11시 현재까지 폐쇄된 상태로, 제주 도착 예정이었던 항공편 8편은 회항했다. 국제선을 포함해 제주 출발편 29편은 모두 발이 묶인 상태다.

대한항공은 항공기 견인차를 투입해 사고 항공기 이동을 시도하고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