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객기 이륙 중 고장으로 제주공항 마비…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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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김포로 갈 예정인 대한항공 항공기가 이륙 중 기체 고장으로 활주로에 멈추면서 제주공항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26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5분 김포행 대한항공 KE1336편 항공기가 이륙 도중 기체 고장으로 제주공항 활주로에 멈춰 섰다.
제주공항은 이날 오후 11시2분경부터 해당 항공기에 대한 견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활주로가 막히면서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41편(출발 26편, 도착 15편)이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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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5분 김포행 대한항공 KE1336편 항공기가 이륙 도중 기체 고장으로 제주공항 활주로에 멈춰 섰다. 이 사고로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 1명이 목 디스크 부상을 입은 상태다.
제주공항은 이날 오후 11시2분경부터 해당 항공기에 대한 견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승객들도 항공기에 탑승한 상태다.
활주로가 막히면서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41편(출발 26편, 도착 15편)이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또한 제주공항 내 체류객이 대거 발생하며 제주공항 측이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견인 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상 운항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했다.
송은범 기자 seb11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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