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女 사장에 “새우젓 말고, 다른 X없냐”…男손님 말에 네티즌 공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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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젓 말고, 다른 X은 없나."
작성자 A씨는 "늦은 저녁 손님 두 명이 들어와 순대 포장해 갔다. 소스 포장해 주면서 '새우젓 넣어 드릴게요'라고 했더니 '다른 X은 없냐'며 능글맞게 쳐다보더라"고 말했다.
당시 A씨가 "다른 건 없다. 손님, 그거 성희롱이에요"라고 언급하자, 그 일행이 "다른 X? 내가 다 부끄럽다. 이 XX 신고하세요"라고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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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 사장이 남자 손님으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는 사연이 올라와 네티즌의 공분을 샀다.
지난 25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님한테 당한 성희롱, 어이없어서 웃음만 나오네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늦은 저녁 손님 두 명이 들어와 순대 포장해 갔다. 소스 포장해 주면서 ‘새우젓 넣어 드릴게요’라고 했더니 ‘다른 X은 없냐’며 능글맞게 쳐다보더라”고 말했다.
당시 A씨가 “다른 건 없다. 손님, 그거 성희롱이에요”라고 언급하자, 그 일행이 “다른 X? 내가 다 부끄럽다. 이 XX 신고하세요”라고 했다고 한다.
해당 손님은 “낙지젓이나 오징어젓 이런 거 말한 거다. 그런 생각한 네가 불순한 것”이라며 몰아 붙였다.
A씨는 “진짜 뻔뻔하고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나오더라”라며 “앞으론 이런 일 당하면 무례하다고 표현을 제대로 해야겠다. 기분 더럽다”고 분노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저건 능글이 아니라 성희롱이다” “저질 진상, 수준이” “도저히 할말이 없네” “이런 건 정말 처벌 안되나” “못 배워서 수치를 모르나” “진짜 X 같은 놈이네” “맞아야 정신 차리지” “어떻게 살았길래 저딴 말을 할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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