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길이 뭔데 육아를 안 해?” 김구라 급발진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김구라가 육아 경험치가 제로에 가까운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에게 급발진했다.

8월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김민재 최유라 부부가 제주도 일상을 공개했다.

김민재 최유라 부부는 제주도에서 카페 겸 예술학교를 운영하고 있었고 ‘동상이몽2’ 출연 이후로 카페 매출이 30배가 나올 때도 있다며 덕분에 이전까지 사비로 운영하던 예술학교 운영비로 쓸 수 있게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민재는 아내 최유라에게 카페를 맡기고 두 자녀와 함께 시장에 가서 카페 운영에 필요한 식재료를 구입했다. 김민재는 어린 아들을 능숙하게 안고 장을 봤고, 과일가게에서 아들이 수박을 먹고 싶어 하자 시식용 수박을 썰어 먹여주며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구본길은 펜싱을 하느라 바빠 아이를 데리고 시장에 가본 적이 없다며 “김민재처럼 하지는 못 할 것 같다”고 감탄했다. 이에 김구라는 “메르켈 총리도 마트 장을 봤는데 구본길이 뭔데 안 하냐”고 급발진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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