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기도 다 아는 사내연애, 연예계에도 솔솔..신민아♥김우빈→김지석♥이주명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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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연애는 복사기도 다 안다고 한다.
연예계에도 사내 연애 바람이 불고 있다.
김지석과 이주명에 앞서 사내 연애 중인 연예계 커플이 있다.
김우빈이 신민아가 소속된 에이엠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면서 두 사람의 사내 연애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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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사내 연애는 복사기도 다 안다고 한다. 그런 사내 연애가 이제는 대세가 됐을까. 연예계에도 사내 연애 바람이 불고 있다.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연예계에 또 하나의 커플이 탄생했다. 1981년생 김지석과 1993년생 이주명이 그 주인공으로, 두 사람은 12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이라는 꽃을 피웠다. 김지석의 소속사와 이주명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김지석은 2001년 그룹 ‘리오’로 데뷔한 뒤 이후 배우로 전향해 영화 ‘국가대표’, 드라마 ‘또 오해영’, ‘동백꽃 필 무렵’ 등에 출연했다. 이주명은 2016년 데뷔,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모래에도 꽃이 핀다’, 영화 ‘파일럿’ 등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연기’를 매개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
열애 인정 후 김지석과 이주명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주명이 김지석의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게 된 것. 에일리언컴퍼니 측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고, 두 사람은 공개 연애에 이어 사내 연애를 이어가게 됐다.
김지석과 이주명에 앞서 사내 연애 중인 연예계 커플이 있다. 대표적으로는 신민아와 김우빈이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2015년 열애를 인정한 뒤 10년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신민아가 비인두암 투병 중인 김우빈의 곁을 지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고, 서로 촬영을 응원하며 애정을 숨기지 않아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김우빈이 신민아가 소속된 에이엠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면서 두 사람의 사내 연애가 시작됐다. 김우빈은 2020년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끝난 뒤 에이엠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두 사람은 한솥밥을 먹으며 서로를 응원하고 있고, 럽스타그램 등으로 애정을 보여주며 설렘을 선사하고 있는 중이다.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 중인 박위도 사내 연애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21일 교제 사실을 밝혔고, 오는 10월 결혼을 발표했다.
박위는 지난 1월 ‘송지은 위라클 합류? 앞으로의 위라클 방향’이라는 영상을 통해 “송지은은 저희 회사와 함께 하는 게 맞다. 정확한 명칭은 위라클 팩토리다. 회사 이메일 주소로 송지은 섭외 연락을 주시면 저희들이 연락을 드리겠다. 앞으로 함께 할 콘텐츠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elnino8919@osen.co.kr
[사진] OSEN 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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