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만 유튜버' 고현정, 개설 전엔 이런 모습? "좀 자신이 없어가지고..."

이지현 2024. 8. 2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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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유튜브 채널 개설 전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고현정은 "여러분 안녕하세요. 고현정입니다. 제가 유튜브를 하려고 해요"라고 속삭였다.

고현정은 지난 3월 데뷔 35년 만에 처음으로 SNS와 유튜브를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고현정은 "그동안 나쁜 말만 듣다 그렇게 좋은 댓글을 받아본 게 처음이라 엉엉 울었다. 대중에 대한 오해가 풀리면서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어 (유튜브를)시작했다"며 SNS와 유튜브 개설 이유를 밝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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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고현정이 유튜브 채널 개설 전 모습을 공개했다.

26일 고현정은 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고현정은 "여러분 안녕하세요. 고현정입니다. 제가 유튜브를 하려고 해요"라고 속삭였다.

이어 "근데 조금 조금 더 고민 좀 해볼게요. 좀 자신이 없어가지고 고민 좀 해보고 오겠습니다"라고 덧붙여. 유튜브를 하기 전 찍은 영상임을 짐작케 했다. 하지만 그의 고민과 망설임이 무색하게 현재 고현정의 채널의 구독자는 31만 명이다.

고현정은 지난 3월 데뷔 35년 만에 처음으로 SNS와 유튜브를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한 후 많은 관심을 받았고, 자신의 채널을 오픈하는데 많은 영향을 받았다.

고현정은 "그동안 나쁜 말만 듣다 그렇게 좋은 댓글을 받아본 게 처음이라 엉엉 울었다. 대중에 대한 오해가 풀리면서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어 (유튜브를)시작했다"며 SNS와 유튜브 개설 이유를 밝히기도.

'신비주의'를 깬 고현정은 SNS로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많은 소통을 나누고 있다. 패션부터 음식, 그릇 등 사소한 것부터, 유튜브를 통해 드러난 그의 생각과 오랜 팬들의 응원 댓글까지 모든 것이 화제를 모으며 좀 더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한편 고현정은 ENA 새 드라마 '나미브' 출연을 앞두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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