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일제시대 선조들 국적은 일본"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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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일제 시대 때 선조들의 국적은 일본"이라고 답변해 야당 의원들이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선조들의 일제 치하 국적이 일본이냐"고 묻는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 질의에 "일본이지 그걸 모르냐, 일제시대 때 우리 국적이 한국이겠냐"며 "상식적인 이야기를 해야지 말이 안 되는 이야기를 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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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일제 시대 때 선조들의 국적은 일본"이라고 답변해 야당 의원들이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선조들의 일제 치하 국적이 일본이냐"고 묻는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 질의에 "일본이지 그걸 모르냐, 일제시대 때 우리 국적이 한국이겠냐"며 "상식적인 이야기를 해야지 말이 안 되는 이야기를 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야당은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거세게 반발했고, 국민의힘은 "후보자가 우리 국적이나 선조를 부인하는 말이 아닐 것"이라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우리나라 헌법 전문은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며 1919년 3·1운동 이후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이어나가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0692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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