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4년 만에 마드리드로 돌아왔다'... 하메스 로드리게스, 라요 바예카노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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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스 로드리게스가 3년 만에 빅리그로 복귀했다.
라요 바예카노는 26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라요 바예카노 데 마드리드와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우리 팀에 합류하는 데 합의했다"라고 공식화했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앞서 26일(한국 시간)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라요 바예카노 입단에 구두 합의를 완료했다. 1년 계약에 추가 시즌 옵션이 있는 그는 라리가 복귀를 원했고 계약은 거의 완료되었다"라고 보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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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3년 만에 빅리그로 복귀했다.
라요 바예카노는 26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라요 바예카노 데 마드리드와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우리 팀에 합류하는 데 합의했다"라고 공식화했다.
로드리게스는 상파울루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유럽으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한 이후 소속 클럽 없이 지내고 있다. 처음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이 돌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너무 늙었다고 판단해 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레알과 모나코에서 활약했던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콜롬비아 대표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여전히 많은 것을 보여줬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2011년 콜롬비아 국가대표로 데뷔한 이래 콜롬비아의 상징적인 존재로 활약해 왔다. 그는 콜롬비아 국가대표로 100경기가 넘게 뛰었으며 32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클래스를 보여줬다.
2015년 처음 코파 대회에 출전한 하메스는 네 번째 코파 대회에 출전했으며, 기록이 집계되기 시작한 2011년부터 지금까지 단일 대회 최다 어시스트 기록 보유자가 되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이번 코파 아메리카 6경기에서 6개의 어시스트와 1골을 기록했으며 8강전에서 파나마를 완파하는 데 3골을 기여했다.
이전 기록은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세운 것으로, 그는 아르헨티나가 우승한 코파 아메리카 2021™에서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었다. 하메스는 준결승전에서 레르마의 골로 이어진 코너킥을 성공시키며 이 기록과 동률을 이뤘고, 이제 이 부문 신기록 보유자가 되었다.
하메스의 이러한 활약으로 콜롬비아는 결승에 진출했고 비록 아르헨티나에게 패배했지만 그는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이 대회 이후 그는 다시 몸값이 올라가며 드디어 빅리그로 복귀할 수 있게 됐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앞서 26일(한국 시간)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라요 바예카노 입단에 구두 합의를 완료했다. 1년 계약에 추가 시즌 옵션이 있는 그는 라리가 복귀를 원했고 계약은 거의 완료되었다"라고 보도했었다.
이제 모든 것이 완벽해졌다. 라요 바예카노는 "우리 클럽은 100년의 역사를 기념하는 가장 특별한 시즌에 용기와 용기, 고귀함을 상징하는 스타 선수와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하메스는 클럽의 가치를 대표하며 "꿈을 꾸고 위대한 일을 하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있다고 우리에게 말했다"라고 밝혔다.
하메스는 라요와 1년 계약을 체결했고 당장 28일(한국 시간)에 열리는 바르셀로나와의 다음 라 리가 경기에서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 = 라요 홈페이지, 게티이미지코리아, 코파 아메리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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