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29일 총파업…대구·경북은 불참
윤희정 2024. 8. 26. 22:14
[KBS 대구]전공의 이탈 등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전국보건의료노조가 29일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최근 전국 61개 병원 사업장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한 결과 91%가 찬성을 했으며, 앞으로 노동위 조정이 실패할 경우 29일 오전 7시부터 동시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보건의료노조 대구·경북본부는 이번 파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해 우려했던 지역 의료 대란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희정 기자 (y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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