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 온열질환자 101명…8년 만에 세자릿수
임연희 2024. 8. 26. 22:12
[KBS 제주]폭염이 이어지면서 올해 제주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질병관리청 통계를 보면, 5월부터 지난 24일까지 누적된 도내 온열질환자 수는 10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지역 온열질환자 수가 세자릿수에 진입한 건 2016년 109명 기록에 이어 8년만입니다.
질병관리청은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고 외출할 때 햇볕을 차단해주는 양산이나 모자를 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임연희 기자 (yhli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반도 100년간 ‘1.6도’ 상승…열대야 ‘3배’ 늘었다
- 기후가 바꾸는 ‘한반도 먹거리’ 지도
- 북한, ‘자폭형 무인기’ 최초 공개…러시아 수출 노렸나?
- 국정원 “북한 이동식 발사대 250대 있어도 수급 능력 의문…충청까지 영향”
- 고시원 불 인명피해 ‘0’…‘간이 스프링클러’가 막았다
- [단독] “국정원 차장 연루 의혹”…3차 인사파동 원인 됐나
- [단독] “원전시설 감리 업체 선정도 뇌물”
- 방문진 새 이사 임명 제동…“2인 체제 의결 다툴 여지”
- 홍명보호, 진통 속 10년 만에 재출항…“신뢰 주는 감독 되겠다”
- 아이폰 샀다가 국가대표 ‘뭇매’…중국 애국주의 ‘광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