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 김영대, 최적의 ‘케미’ (첫방) [종합]

이기은 기자 2024. 8. 2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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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 김영대, 정통 로코퀸과 신예 멜로 왕자의 조합이다.

26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남선혜·연출 박기현) 첫 방송 1회에서는 등장인물 손해영(신민아), 김지욱(김영대)의 남다른 멜로가 포문을 열었다.

손해영과 김지욱의 통통 튀는 캐릭터성이 빛났고, 이를 소화하는 배우 신민아 김영대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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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 김영대, 정통 로코퀸과 신예 멜로 왕자의 조합이다.

26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남선혜·연출 박기현) 첫 방송 1회에서는 등장인물 손해영(신민아), 김지욱(김영대)의 남다른 멜로가 포문을 열었다.

이날 꿀비교육 직원인 손해영의 이상한 연애사가 공개됐다. 해영은 남자친구 안우재(고욱) 바람을 알게 됐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어린 시절부터 계산이 머릿속에 착착 세워졌던 그는 무언가 자신에게 손해다 싶으면 무조건 손절부터 하는 타입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는 전 남친 결혼식에 출격해 부케까지 받는 신세였고, 축의금이 아깝다고 생각했다.

그런 해영에게 자꾸만 눈에 밟히는 남자가 생겼다. 젤리 좋아하는 해영이 자주 들르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김지욱이었다. 둘은 티격태격을 일삼았고, 결국 갑작스러운 상황에 휘말리며 결혼으로 얽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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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과 피해 주기 싫어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의 손익 제로 멜로로 출범했다.

이날 드라마는 전형적으로 유쾌하고 발랄하고 참신한 로맨틱 코미디 설정을 따라갔다. 손해영과 김지욱의 통통 튀는 캐릭터성이 빛났고, 이를 소화하는 배우 신민아 김영대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됐다. 지루하지 않게 1시간을 구성한 가운데, tvN 월화드라마 시청률이 또 한 번 기적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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