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모든 걸 거는 타입” 홍석천, 외국인 남친 위해 커밍아웃→바람 피워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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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이 과거 네덜란드인 연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2000년 스스로 동성애자임을 밝혔던 홍석천은 "나는 사랑에 모든 걸 거는 타입"이라고 말했다.
1990년대 당시 네덜란드인이었던 애인과의 추억을 떠올린 홍석천은 "그때 내 남자친구는 나를 만나기 전까지는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자각하지 못했었는데 어느 날 클럽에서 나를 보고 첫눈에 반해 그때부터 나를 사랑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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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이 과거 네덜란드인 연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은 이승연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2000년 스스로 동성애자임을 밝혔던 홍석천은 “나는 사랑에 모든 걸 거는 타입”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주일 뒤 다시 만났을 때 그에게는 이미 아내가 있었고 네덜란드에서 그녀와 함께 한국으로 일을 하러 온 상태였다며 “그런 상황에서는 만날 수 없다며 거절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결국 둘은 이혼했고 지신과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홍석천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애인과 함께 뉴욕으로 떠났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에게서 새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어진 후에도 1년여간 금전적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렇게 이야기하니 나한테 관심을 표현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다”며 “나는 마다하지 않지만 그래도 여기 센 캐릭터의 시누이, 형님들이 계시니 조심해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에 이승연과 윤다훈도 “허튼 사람 오면 혼난다”라며 유쾌하게 받아치며 서로간의 깊은 우정을 과시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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