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핸드볼 청소년 대표팀, 아시아선수권대회 출격한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dl22386502@maekyung.com) 2024. 8. 2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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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 핸드볼 청소년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격한다.

18세 이하(U-18) 선수들로 꾸려진 대표팀은 25일 밤 쿠웨이트로 출국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올해 종별선수권대회, 태백산기대회까지 2연속 우승을 달리고 있는 선산고등학교 선수들(홍의석·GK, 강준원·CB, 박진후·RW)과 더불어 3월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천안신당고 선수들(조유환·CB, 이준영·LW, 최도훈·PV)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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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 핸드볼 청소년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격한다.

18세 이하(U-18) 선수들로 꾸려진 대표팀은 25일 밤 쿠웨이트로 출국했다. 이들은 쿠웨이트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후 결전지인 요르단으로 바로 이동할 계획이다.

요르단 암만에서 펼쳐지는 제10회 아시아 남자 청소년 선수권대회에는 13개국이 참가한다. 각 국은 4개조로 나뉘어 조별예선을 치른 뒤, 각 조 상위 2팀이 메인라운드에 진출한다. 메인라운드에서 다시 한번씩 각 팀이 맞붙은 후 메인라운드 조별 2위안에 들어야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A조에 속한 한국은 3일과 5일 차례로 이라크, 바레인과 만난다. 최종 5위 안에 든다면 2025년 슬로베니아에서 열리는 제11회 세계 남자 청소년 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2005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06년 2회 대회부터 2년에 한번 씩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핸드볼은 총 4번의 우승, 1번의 준우승, 3번의 3위를 기록했다. 1회 대회인 2005년 대회와 2014년 대회, 그리고 가장 최근에 참가한 2022년 대회에서 정상에 섰다.

이번 대표팀에는 올해 종별선수권대회, 태백산기대회까지 2연속 우승을 달리고 있는 선산고등학교 선수들(홍의석·GK, 강준원·CB, 박진후·RW)과 더불어 3월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천안신당고 선수들(조유환·CB, 이준영·LW, 최도훈·PV)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청주공고(권오준·GK, 김은호·RB), 삼척고(강주현·CB, 김남정·LB, 노현승·RW), 조대부고(이준호·CB), 전북제일고(김성민·PV, 주용찬·RB), 대전대성고(정진욱·LW), 남한고(이진하·RB)까지 각 학교의 주축 선수들이 모두 선발됐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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