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미정산 사태’ 부산·경남 388억 원 피해

이준석 2024. 8. 2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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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티몬과 위메프 판매 대금 미정산, 이른바 '티메프 사태'로 부산, 경남에서는 9천6백여 개 업체가 390억 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전국 4만 8천여 개 업체가 1조 2천억 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고 부산, 경남에선 9천649개 업체가 388억 원을 정산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피해 업체 지원을 위해 1조 6천억 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하는 한편 자금 집행 속도를 높이고 대출 금리 인하 등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이준석 기자 (alle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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