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신번문화축제 9월 6일 개막

임성현 기자(=의령) 2024. 8. 26. 2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의령군은 '천년의 한지 가야금 선율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2024 의령 신번문화축제'를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의령군 부림면 신반공영주차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 개최하는 신번문화축제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의령의 전통문화 유산인 '한지'와 우륵의 탄생지 의령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축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년의 한지, 가야금 선율에 물들다‘

경남 의령군은 ‘천년의 한지 가야금 선율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2024 의령 신번문화축제’를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의령군 부림면 신반공영주차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 개최하는 신번문화축제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의령의 전통문화 유산인 ‘한지’와 우륵의 탄생지 의령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축제다.

6일 오후 7시 의령군 부림면 신반공영주차장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불꽃쇼와 미디어 무용 등의 화려한 퍼포먼스에 이어 배아현, 마리아, 정슬, 김유선 등 인기 가수들의 신나는 축하공연이 첫날 열린다.

7일에는 코믹버블저글링, 퓨전국악연주회(‘신비’), 의령 청소년 한마당, 신반 신난데이 공연(추혁진, 채윤, 이세벽), 도깨비 나이트 파티 등의 프로그램들이 예정돼 있다.

마지막 날 8일은 의령人화합콘서트, 시니어 워킹·‘新year’, 가야금 갈라쇼(경연대회 수상자), 국악, 세계를 만나다(월드뮤직밴드 ‘제나’+예술in공간)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특히 축제 기간 국가무형문화재 신현세 한지장의 전통 한지 제작 과정 시연과 한지 체험을 만날 수 있는 ‘한지랑 놀자’, 우당탕탕 전통놀이터, 와글와글 마을놀이터, 신번 미션 스탬프 등 누구든지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돼 있다.

오태완 군수는 “천년의 역사를 가진 의령 한지의 우수성과 우륵의 탄신지로서 우리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유산을 알리고 계승할 좋은 기회의 장으로 축제를 준비했다”며 “지역민이 축제로 같이 화합하고, 의령의 전통 문화자원의 자부심을 더욱 높여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 의령 신번문화축제' 포스터.ⓒ의령군

[임성현 기자(=의령)(shyun1898@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