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사고 뒤 도주’ 정읍시의원 벌금형
안승길 2024. 8. 26. 21:54
[KBS 전주]전주지법 정읍지원은 전기자전거를 몰다 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혐의로 기소된 김석환 정읍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신고한 뒤 경찰 등이 오기 전 자전거를 버리고 도주해 고의성이 인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해 8월 정읍시의 한 도로에서 70대 남성과 부딪힌 뒤 별다른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으며, 형이 확정돼도 시의원직은 유지됩니다.
안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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