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충주병원 의사 집단 사직…응급실 비상
송국회 2024. 8. 26. 21:43
[KBS 청주]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의 응급의학과 전문의 7명이 모두 사직서를 제출해 응급실 운영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충주시 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건대병원 응급실 의사 7명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고 이달 말까지 근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병원 측에서 의사를 구하고 있고, 이달 말까지 채용을 못 하면 근처 병원에 협조를 요청해 임시 인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건국대 충주병원 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당직의 부재 등으로 인한 업무 과중이 주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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