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천안 원정서 3-2 승리…이관우 감독 부임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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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이관우 감독 부임 첫 승과 함께 최하위를 탈출했다.
안산은 2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전까지 최하위였던 안산은 7승5무14패(승점 26)를 기록, 11위로 두 계단 껑충 올라섰다.
안산은 이지승이 후반 30분 멀티골이자 쐐기골을 넣어 3-2의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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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이관우 감독 부임 첫 승과 함께 최하위를 탈출했다.
안산은 2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지난 9일 안산의 제7대 사령탑으로 선임됐던 이관우 감독은 17일 김포FC와의 부임 첫 경기에선 0-1로 졌지만 두 번째 경기인 이날은 '승장'이 됐다.
이날 경기 전까지 최하위였던 안산은 7승5무14패(승점 26)를 기록, 11위로 두 계단 껑충 올라섰다. 천안은 7승8무10패(승점 29)로 10위에 자리했다.
안산은 전반 4분 만에 김도윤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천안 골키퍼 박주원이 놓친 공을 김도윤이 텅 빈 골문에 밀어 넣었다.
안산은 전반 34분 이지훈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전반 종료 직전인 45분 이지승의 추가골로 다시 달아났다.
이지승은 세컨드볼을 침착하게 잡아놓은 뒤 감각적 슈팅으로 천안 골문을 열었다.
천안의 추격도 매서웠다. 천안은 후반 2분 안산의 자책골로 재차 따라 붙었다.
하지만 막판 뒷심에서 앞선 건 안산이었다. 안산은 이지승이 후반 30분 멀티골이자 쐐기골을 넣어 3-2의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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