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구시 "TK 통합, 28일까지 합의 안 되면 장기과제 전환"

김근우 2024. 8. 2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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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통합을 추진 중인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세부 내용에 관한 이견으로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대구시가 최종안을 내놓으며, 28일까지 합의가 어렵다면 통합을 장기과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28일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국회 입법 등 후속 절차가 늦어지고 목표인 2026년 출범도 어려워진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행정통합은 주민들의 미래 먹거리와 삶이 달린 중요한 사안이고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합의안을 제안한 만큼, 경상북도가 대승적 차원에서 받아들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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