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음주운전ing…김동현 "살인죄 적용해야, 처벌 무겁게 했으면" 일침 [히든아이](종합)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이종격투기선수 겸 방송 김동현 음주운전 대한 생각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는 음주운전 현장을 CCTV 영상을 살펴봤다.
이날 김성주는 "요즘 절도만큼 문제가 되고 있는 게 음주운전"이라며 "지난 2021년부터 40% 이상의 높은 재범률을 기록하고 있다.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현은 "음주운전은 살인죄로 적용해야 한다고 한다"며 "많은 분들이 대리운전을 맡기면 되는데 '난 괜찮아'라고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다. 바뀌어야 한다. 처벌도 무겁게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소유는 "음주운전도 습관인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고, 이시원은 "재범률이 40%면 (음주운전이) 하나의 중독 아니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최근 연예계에 음주운전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는 지난 6일 밤 11시 15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몰다 넘어진 채 경찰에 발견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음주 측정 결과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227%로, 면허취소 기준(0.08% 이상)을 훨씬 웃돌았다.
배우 박상민은 지난 5월 19일 오전 8시께 음주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몰고 과천시 자택 인근까지 운전해 지난 7월 말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박상민은 같은 날 새벽까지 경기 과천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양주 등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상민이 음주운전을 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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