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스타' 성룡, 장애인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정유신 2024. 8. 2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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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액션 배우이자 할리우드 스타인 성룡이 2024 파리 패럴림픽의 성화 봉송 주자로 선정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파리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올해 70살인 성룡이 오는 28일 오후 개막식을 앞두고 파리에서 성화를 옮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배우 엘자 질버스테인과 댄서 겸 안무가 뱅자맹 밀피에도 패럴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지난 24일 패럴림픽 발상지인 영국 스토크맨더빌에서 채화된 성화는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채널 터널을 통해 프랑스에 도착했습니다.

12개 그룹으로 나뉜 봉송단은 성화를 들고 프랑스 50개 도시를 나흘 동안 돌 예정입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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