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이승연, 커밍아웃 후 가장 힘들 때 위로해 준 친구”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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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이 김수현 작가와 이승연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이승연이 윤다훈, 홍석천, 김지성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홍석천은 "이승연과는 드라마 '완전한 사랑'으로 만나게 됐다"며 "내가 2000년에 커밍아웃을 하고 3년 반을 쉬었다. 아무도 불러주는 사람이 없었다. 그때 김수현 작가님의 '완전한 사랑'에 캐스팅됐다. 이게 너무 장난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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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이승연이 윤다훈, 홍석천, 김지성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홍석천은 “이승연과는 드라마 ‘완전한 사랑’으로 만나게 됐다”며 “내가 2000년에 커밍아웃을 하고 3년 반을 쉬었다. 아무도 불러주는 사람이 없었다. 그때 김수현 작가님의 ‘완전한 사랑’에 캐스팅됐다. 이게 너무 장난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전에도 캐스팅 제안은 받았는데 마지막에 취소가 되더라. 캐스팅 제안이 오면 부모님에게 바로 알렸었는데 엎어지는 게 너무 많아서 이야기를 못 하게 됐다”며 “많이 힘들었을 때였는데 김수현 작가님이 모든 배우에게 ‘석천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 자기 이야기를 한 게 아니냐. 주눅 들지 마라’라고 했다. 혼자 뒤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또한 홍석천은 이승연에게도 위로받았음을 밝혔다. 홍석천은 “계단에서 같이 커피 마시면서 누나가 ‘자신 있게 해. 주눅 들지마’라고 말하더라. (이승연은) 가장 힘들 때 위로해 준 친구”라고 했다.
한편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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