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가축 폐사 5년간 724만 마리
이하늬 2024. 8. 26. 21:02
[KBS 대구]최근 5년간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이 724만 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자료를 보면,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 건수는 올 들어 8월까지 104만 마리로, 이미 지난해 전체 92만 마리를 뛰어넘었고 2019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폐사 가축에 대해 지급된 재해보험금은 6백 47억 원으로 이상기후가 축산업에 큰 부담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하늬 기자 (hanu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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