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일각에서 이재명 코로나19 안 걸렸다고 주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코로나19로 입원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공교롭게도 선거법 위반 사건, 위증교사 사건 재판이 막 진행되던 찰나에 이 대표께서 코로나19에 감염되셨다"며 "일각에서 제기하듯 이 대표께서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 빨리 완쾌되셔서 재판을 빨리 받고 국민들께서 기다리고 있는 재판 결과를 빨리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금요일(23일)이 바로 이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마지막 피고인 신문기일이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재판이 2주 동안 또 연기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오늘(26일)은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서증조사가 예정되어 있는 날이고, 서증조사가 끝나면 피고인 신문과 검찰 구형을 거쳐서 곧바로 1심 선고가 예정돼 있다. 또 내일은 이 대표의 대북송금 사건 준비절차 기일"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이 대표의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코로나19로 입원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공교롭게도 선거법 위반 사건, 위증교사 사건 재판이 막 진행되던 찰나에 이 대표께서 코로나19에 감염되셨다"며 "일각에서 제기하듯 이 대표께서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 빨리 완쾌되셔서 재판을 빨리 받고 국민들께서 기다리고 있는 재판 결과를 빨리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26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공개발언에서 "이 대표께서 코로나에 감염되셨고 지금 병중이기 때문에 (여야) 대표 회담까지 연기가 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금요일(23일)이 바로 이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마지막 피고인 신문기일이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재판이 2주 동안 또 연기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오늘(26일)은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서증조사가 예정되어 있는 날이고, 서증조사가 끝나면 피고인 신문과 검찰 구형을 거쳐서 곧바로 1심 선고가 예정돼 있다. 또 내일은 이 대표의 대북송금 사건 준비절차 기일"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이 대표의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표 스스로도 '무죄를 확신한다', 민주당도 '무죄가 확실하다'고 말씀하고 계시지 않느냐"며 "그러면 무죄가 확실한 재판이니 빨리 진행하는 것이 오히려 이 대표에게도 좋은 일"이라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법원을 향해서도 "선거법 위반 사건은 6개월 안에 재판을 하도록 법에 강제규정이 돼있음에도 이 대표 사건은 2년이 넘었다"며 "그 동안 여러 가지 형태로 재판을 연장해온 과정 때문인데, 이제는 재판을 속히 진행해서 적어도 10월 중에는 선고를 해달라"고 촉구했다.
[곽재훈 기자(nowhere@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인권위 빌런' 김용원, 국회에 '野 맹비난' 담은 불출석 사유서 제출
- 이스라엘·헤즈볼라, 일단 '확전'은 차단…이 '피난민 귀환' 압력에 불씨는 여전
- 류희림 해임 가능할까…野 "방심위, 정권 유지 기구" vs 與 "독립성 침해·탄핵 연장선"
- 대통령실 "응급실 등 의료서비스 마비될 상황 아냐"
- 김문수 '막말 사과' 4시간도 안 돼 "'자살특공대' 발언, 반성할 일 아냐"
- 대통령실 "친일 공세 위해 독도까지 끌어들이나"
- 김부겸 "이재명, 유연해져야…언제까지 강성지지층만 볼 건가"
- "엄마 영상 공유하니 영웅 된 느낌ㅋㅋ"…딥페이크, 친족까지 확대됐다
- '이진숙 방통위'의 방문진 새 이사 임명, 법원이 막아섰다
- 이재명의 민주당, 종부세·금투세 이어 상속세도 손대나…당내 의견도 분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