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하던 지인 흉기로 찌른 50대... 현행범 체포

인천/이현준 기자 2024. 8. 2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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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뉴스1

말다툼하던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5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 50분쯤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만월산 배수지 인근 체육광장에서 6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가 휘두른 흉기에 가슴과 허벅지 부위를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B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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