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이 노조 탈퇴 강요”…“확인 중”
윤희정 2024. 8. 26. 20:58
[KBS 대구]민주노총 의료연대본부 대구지부는 대구가톨릭대병원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노조 탈퇴를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병원 측이 전공의 집단이탈 사태 이후 비상 경영을 선포하고 보직을 20개 이상을 늘리는 과정에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들이 보직을 맡으려면 노조를 탈퇴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제대로 된 협의 없이 무급휴가와 타 병동 배치전환 등을 시행했다며 부당노동행위를 멈출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희정 기자 (yooni@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간호사 총파업 D-3…필수진료 유지한다지만 ‘불안’
- 축의금을 키오스크로? “인류애 상실” vs “편하다” [이런뉴스]
- 에어로케이, ‘항공기·임대료 82억 원 반환’ 소송 패소… “경영난 우려”
- 은행권, 대출 만기·한도 축소…KB국민은행, 수도권 주담대 만기 30년 제한
- 아이폰 샀다가 국가대표 ‘뭇매’…중국 애국주의 ‘광풍’
- “에·루·샤도 방 빼!”…맛있는 게 최고 ‘스몰 럭셔리’가 뜬다! [이슈픽]
- 일시정지 무시하고 ‘쌩’…어린이 통학차량 따라가 보니
- “명품가방 종결로 스트레스” vs “80회 자료 요구 폭력” [지금뉴스]
- 조폭에 수사 정보 주고 ‘뒷돈’…부산경찰 도넘은 기강 해이
- 공정위, 무신사 현장조사 착수…입점 업체에 ‘갑질’ 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