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좀 사주세요...줄줄이 영입 계획 철수→이번엔 런던 팀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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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팰리스가 에디 은케티아를 주시하고 있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26일(한국시간) "팰리스는 아스널의 은케티아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팰리스는 오랫동안 은케티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이번 여름 초에도 아스널과 회담을 가졌었다"고 보도했다.
은케티아는 아스널의 공격수다.
두드러지는 활약상 없이 아스널에 일찍 복귀했는데 프리 시즌 동안 좋은 컨디션을 보이면서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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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크리스탈 팰리스가 에디 은케티아를 주시하고 있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26일(한국시간) “팰리스는 아스널의 은케티아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팰리스는 오랫동안 은케티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이번 여름 초에도 아스널과 회담을 가졌었다”고 보도했다.
은케티아는 아스널의 공격수다. 1999년생인 그는 첼시에서 방출된 뒤 아스널 유스팀에서 쭉 성장해 꾸준히 아스널에서 뛰고 있다. 2019-20시즌에는 리즈 유나이티드로 한 차례 임대를 다녀오기도 했다. 두드러지는 활약상 없이 아스널에 일찍 복귀했는데 프리 시즌 동안 좋은 컨디션을 보이면서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이후에는 주로 백업 역할을 소화했다. 2019-20시즌 적은 출전 시간에도 결정적인 활약을 몇 차례 남겼다. 2021-22시즌에는 좀 더 발전한 기량을 보였다. 모든 공식전 27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으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완전한 주전으로 도약하지는 못했다. 지난 시즌엔 리그 27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은 10회에 불과했고, 5골 2도움만을 남겼다. 차츰 입지가 줄어들면서 올 여름 아스널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여러 팀과 이적설이 연관됐다. 황희찬에게 관심을 가졌던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가 제안을 건넸다. 하지만 아스날은 마르세유의 제안을 거절했다. 마르세유가 제안한 금액은 1700만 파운드(약 297억 원) 가량이었지만 아스널이 원하는 금액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에 마르세유는 2700만 유로(약 400억 원)로 금액을 올렸다. 그러나 이 역시 아스널의 성에 차지 못했다. 결국 마르세유는 은케티아 대신 엘리예 와히를 품었다.
여전히 은케티아는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끌었다. 최근엔 노팅엄 포레스트 이적 가능성이 커졌다. 데일리 메일'은 “노팅엄은 은케티아에게 2500만 파운드(약 430억 원) 이상의 금액을 제안했다. 이는 아스널이 요구하는 최소 금액인 3000만 파운드(약 520억 원)에 미치지 못한다. 두 구단은 합의를 위해 이적 협상을 계속하는 중이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선수 측과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팅엄 이적도 무산됐다. 개막 후 은케티아는 2경기 연속 벤치에만 머무르며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그 사이 이번엔 팰리스와 연결되고 있다. 팰리스는 지난 시즌 막바지 좋은 성적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개막 후 리그 2경기에서 1골에 그쳤고, 2연패에 빠지며 좋지 않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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