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수도 키이우에 잇단 폭음…전력·수도 피해

윤석이 2024. 8. 2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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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현지시간으로 26일 폭발음이 잇따라 울렸다고 로이터 등이 목격자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키이우 중심가와 줄랴니 국제공항 인근 등에서 최소 7차례의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 당국자를 인용해 "이들 지역에서 적어도 3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습니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으로 전력과 수도 공급이 일부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쿠르스크 공격 이후 우크라 전역에 경계경보를 발령한 상황입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우크라 #러시아 #전쟁 #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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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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