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시, 군소음 피해 보상금 12억 원 지급 외

KBS 지역국 2024. 8. 2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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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포항시가 군 소음으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보상금 총 12억 원을 지급했습니다.

대상자는 오천읍과 동해면 등 비행장 인근 거주민과 장기면, 흥해읍 등 사격장 인근 거주민 등 4천7백여 명입니다.

앞서 포항시 소음대책심의위원회는 군 소음 피해 보상 신청자를 대상으로 거주지와 전입 시기 등 소음 피해 정도를 확인해 개인별 보상 금액을 확정해 통보했습니다.

경주시, 문화유산 탐방 참가자 모집

경주시가 오늘(26일)부터 '화랑별빛 달빛기행'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합니다.

화랑별빛 달빛기행은 문화유산해설사와 함께 매주 수요일 저녁 지역의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활동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청소년과 가족들은 경주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영덕군, 아동 친화 음식점 5곳 지정

영덕군이 아동 친화 음식점 5곳을 지정했습니다.

아동 친화 음식점 선정 기준은 아동 전용 식기와 유아용 의자를 갖췄으며 아동 전용 메뉴를 판매하고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영업장 면적이 80㎡ 이상인 음식점입니다.

영덕군은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가족 친화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 친화 음식점 지정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한울원전, 헌 옷 모아 장애인 시설에 기부

울진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는 헌옷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은 옷 천4백 점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기부했습니다.

한울본부는 이번에 모은 헌 옷 천4백 점은 재판매 단가로 약 420만 원이며, 자원 재활용을 통해 소나무 약 32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2톤의 탄소 저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기부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장애인 직원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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